JUNGRYE's Diary
콘서트 관람 15편 (17.06.15 유리병 편지 14회차) 본문
사실 유리병 편지는 서울에서 숙소 잡아서
공연 보고 들어가서 자고 늦잠 자다
시간 맞춰서 나와서 출근길 보고
밥 먹고 기다리다 공연 보고
콘서트 끝나면 퇴근길보고 다시 숙소 가는 루트의
무한반복이라
별로 재미있는 일이 없어요....
출근을 보통 콘서트 시작 1-2시간 전에
해서 그때부터 서있어요
출근길을 보고 나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입장을 합니다!!!
오늘 문구도 너무 이쁘죠??
이제 널 사랑하는 법을 알아
사실 샤이니를 좋아하기 전까지
저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걸
몰랐던 거 같아요
힘들어서 지쳐있을 때
많은 힘을 얻었던 콘서트였어요
이때 휴학을 마음먹고
학교를 안 가는 동안 열심히 콘서트를
보고 마음이 어느 정도 정리가 돼서
휴학을 하고 하고싶은대로
놀기도 하고 자기도하고
방황도 해보고
마음이 정말 많이 나아졌어요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위로를 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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