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덕후의 일기장

장사리 개봉일!!!

Jungrye Diary 2019. 9. 28. 06:34

​게으른 저를 혼내주세요!!... 영화 보고 3일이나 지나서 글을 올리다니.....

 

학교 마치고 9월 25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사리 개봉일!!!!

예매는 며칠 전에 해 놨지만 민호 오빠가 나오는 영화인데 한 명이라도 더 보게 하자! 싶어서 친한 동생을 새벽에 같이 보자고 꼬드겨서 같이 보기로 하고 강의를 듣는 중에 배가 너무 고파서 영화보기 전에 밥을 같이 먹기로 약속!!!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집 근처에 생긴 청년다방을 가기로 결정!!

영화관이랑도 가깝고 떡볶이가 너무 땡겨서 결정 탕!! 탕!! 탕!!

 

뭐 먹을까 고민~~~~

 

 

 

​결정 완료!!!! 차돌 세트에 음료는 청포도 에이드로!!!!!

 

 

영롱한 자체를 보세요,,,

미쳤어..미쳤다....

 

 

 

진짜.... 너무 맛있다.... 일단 비주얼로 그냥 맛있고 차돌과 함께 떡볶이를 먹으니 정말 맛없을 수 없는 조합......

 

또.... 먹고 싶다..... 

 

 

다들 떡볶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떡볶이

정말

정말

리얼

대박

마니

좋아해요.!!

 

 

​배 터질 것 같이 먹고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백 다방 가서 후식으로!!!!!!

물론 구분이 잘 안될 것 같지만

다른 음료입니다.!

하나는 녹차 빽스치노, 다른 하나는 멜론 밀크 쉐이크

저는 녹차 빽스치노를 먹었는데 쌉싸름한 녹차맛이 나는데 위에 올린 아이스크림이 달달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최근 녹차음료에 빠졌던지라 배불리 먹은 떡볶이가 아쉬웠어요.

친한 동생은 멜론 밀크쉐이크를 먹었는데 한마디로 정의하면 메로나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음료를 각자 한 손에 쥐고 바로 영화관으로!!

 

 

​문화의 날 덕에 한 사람당 오천 원만 내고 영화를 볼 수 있었어요!!

다들 문화의 날에 영화 보러 가시나요??

 

​영화를 보기 전 영화관에 포스터가 크게 붙어 있길래 바로 사진을 찍어버렸어요!!!

어쩌면 좋아 해맑게 웃고 있는 오빠를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ㅎㅎㅎ

시사회를 보고 온 사람들의 충고?? 휴지와 손에 꽉질 무언가를 들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휴지를 깜박하고 챙기는 걸 까먹어서 화장에서 휴지를 조금 챙겼어요.

울지도 모르니까요!!(이때는 설마 울겠어? 하는 마음이 있었던)

 

두번째로 올라오는 최민호 세글자!

뭐랄까.... 정말 연기도 많이 늘었고

민호 오빠의 성격이랑 영화 속 성필이의 성격이 너무나 같아서

정말 그 시절에 태어났으면 정말 성필이처럼 행동할게 뻔해서

더 눈물이 앞을 가렸던 거 같아요. 몰입하기가 더 쉬웠던 거 같아요.

정말 영화에 집중하고 보다 보니 시간이 훌쩍 흘러 영화가 끝이 나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 눈물을 닦으면 사진 찍어야 해!! 하며

급하게 핸드폰을 잡아 사진부터 찍어 버렸네욯ㅎㅎㅎ

역시 덕질을 하다 보니 습관이 ㅎㅎㅎㅎㅎ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몇 번이든 보러 갈 생각이 있어요!

물론 팬이 아니어도 이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해요!

인천 상륙작전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장사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이 영화를 통해서 이러한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구나 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