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첫 만남

내가 실제로 처음 샤이니를 만나러 갔던 장소는 바로!!!!! 진해였다!!!  

2012년 샤이니가 1년 반이라는 긴 공백기를 마무리하고

셜록이라는 노래로 한국 컴백을 하였을 때 였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아침에 학교갈 준비를 하면서 엄마가 틀어논  

TV소리를 듣다가 진해군항제에서 '제 50회 한류스타 콘서트'의 광고 영상을 보다가

샤이니라는 소리에 몸이 반응하여

고개를 돌려보니 샤이니가 보였다.

그러고 검색을 통해 어디서 하는지,

언제하는지 찾아서 친구를 데리고 보러 가기로 하였다.​ ​

 

 

바로 저 사진이 TV에 나온 영상의 한장면이였다.

 

 

샤이니가 진해에 온다​니???!???!!!​

이건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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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를 보고 싶은 마음에 부모님에게

샤이니가 진해에 온다 보러가고싶다 라는 의사를 밝히고

친구와 함께 진해를 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고

다른 팬들은 밤샌다더라 하는 것을 알게 되고

나름 준비해서 4시간 전에 도착했더니

자리는 이미 없어서 친구와 함께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3시간을 기다린 후에 무대위의 샤이니를 볼 수 있었다.

무대는 정면에서 보았으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얼굴은 자세하게 볼 수가 없었다....

그게 처음으로 샤이니를 만나러 가게 되었던 날이었고

나의 길고 긴 덕질이 불타오르기 시작하였던 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